"권속이여.....생각을 좀 해 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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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란 '아무것도 없다'는 허무가 아니라
오히려 고정된 본성(自性)이 없다는 뜻이니라. 본성이 없기 때문에 변화가 가능하고, 관계가 가능하고, 자비가 가능한 것이다. 만약 모든 것이 이미 완성된 본성을 가지고 있다면, 세상은 변할 수 없고, 누구도 누구를 도울 수 없느니라. 공(空)과 연기(緣起)는 동전의 양면이니라.
하나를 알면 다른 하나를 알게 되느니라.
연기를 알면 고통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만 고통이 더 이상 '나의 것'으로, '영원한 것'으로 붙들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유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자비와 지혜로
이 그물망을 함께 가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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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확인서조회결과님의 댓글
확인서조회결과 작성일나 얘 누군지 모르겠는지 점점 좋아지고있어

블루아카이브님의 댓글
블루아카이브 작성일"아피차야 차이파따마"

Ancellm님의 댓글
Ancellm 작성일눈을 떴구나

년째개붕이님의 댓글
년째개붕이 작성일그렇다면 공이 공하다는 건 무슨 말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