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에 상상한 20세기 미래 패션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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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SDT티비 작성일 26-07-14 18:13 조회 159 댓글 0본문

영국의 W. Cade Gall라는 사람이 1893년 "미래의 패션 규범"(Future Dictates of Fashion)이라는 제목으로 잡지에 투고한 글로 100년 후인 1993년 미래의 도서관에서 나온 책인 "과거의 패션 규범"(Past Dictates of Fashion)에 써져있다는 설정임.
애초에 풍자가 목적이지만 실제 페미니즘과 글로벌리즘의 도래 등을 예상해냈다는 분석이 있음

글이 쓰여질 당시의 복장.

크리놀린을 입은 여성. 실제 에드워드 시대 여성 패션과 근접한 편.

20세기가 되자 19세기에 주로 입던 검은색 옷은 유행이 지나서 자주색 등 화려한 색깔을 입기 시작함. 이를 비등기(Ebullient Age)라고 부름.


나비넥타이를 몸의 따른 부위에도 다는 모습.

화려해 보이지만 일상복을 입은 여성이라고 함.

이때쯤 코르셋 같은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함.

여성의 치마가 점점 짧아졌다고 하는데 보수적인 사람들은 저정도로도 기겁했다고 함.


한편 남성들 사이에서도 잠시 반바지가 유행하기 시작하다가 딱붙는 바지로 바뀜.
1920년 초에는 적당히 화려했으나 히스테릭 파동(Hysterical Wave)가 불어 후반으로 갈수록 괴상해졌다고 평가. 눈에 거슬리는 수준이 되자 이에 반대하는 운동이 일어났고 점차 타협하게 됨.

우측은 쇼핑 혹은 교회에 가는 부부의 모습. 고상한 패션이 다시 승기를 잡았다고 함.



이 시기에는 동양적인 요소가 보임. 이때부터 여자들도 본격적으로 바지를 입기 시작한 반면, 남성들도 여성스러운 옷을 입기 시작함.
남자들은 칼라 대신 레이스가 달린 옷을 입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당시의 대기 오염 상태를 견뎌낼 수 있는 소재를 찾던 중 레이스가 대안으로 떠올라 두 세대동안 유행했다고 함.

중세시대의 패션이 부활했다고 하며 1936년 중년의 사진이 제일 괴상한 패션이라고 평가.
덤으로 1930년대에는 탈모의 원인이 밝혀져 모자의 사용이 줄었다고 함.

1950년대에 헤어스타일이 덜 괴상해졌다고 안심을 표함. 1948년은 성직자.

망토가 유행.

1960년은 경찰로 사람들이 알아보라고 일부러 저런 헤어스타일을 했다고 하며, 1965년은 군인이라고 함


복장이 다시 어느 정도 단순해지기 시작.
담배의 위험성이 널리 알려져 유행에서 지났다고 함 (실제로 딱 이시기에 담배 사용도가 서서히 줄어들음)

젊은이들에게 흔해빠진 패션이라고 묘사.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70년도에도 나팔바지가 유행했다)

곡선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여성.

남성의 복장이 여성화된 모습. 화자에 의하면 이러다가 여자들이 세상을 다스릴지도 모른다고 한다

17세기가 갈색, 18세기가 황색, 19세기가 흑색의 시대였다면 20세기는 알록달록 잡색의 시대였다고 요약함.
출처: https://www.forgottenfutures.com/library/fashion/fut_fash.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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