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독거노인이 추천하는 결말이 아름다운 영화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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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SDT티비 작성일 26-07-19 22:58 조회 200 댓글 16본문
심심해서 영화 몇개 가져와봄.
마음 훈훈해지고 시원해지는 영화 보고 싶은 개붕이들한테 추천한다.
1. 요르고스 란티모스 - 더 랍스터

콜린 패럴이랑 에너미 앳더 게이트의 레이첼 와이즈 주연.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한다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영화인데 영화판 '나는 솔로'라고 할까?
특유의 미장센도 훌륭하고 유머, 연출이 매우 훌륭한 영화임.
다수의 남녀가 사랑을 찾아 떠나는 각자의 여정이 유쾌하게 그려지는데,
열린 결말이 진짜 완벽한 여운을 자아냄.
연인끼리 함께보면 더 좋은 영화.
2. 찰리 카우프만 - 아노말리사

인생 로맨스 영화로 어바웃 타임이나 라라랜드 같은걸 꼽을텐데
난 단연코 이 영화가 원탑이라고 본다.
실사영화는 아니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임.
이터널 선샤인 각본가 찰리 카우프만이 감독한 영화인데,
그래서 그런지 다소 난해한듯 하지만 영화 내내 판타지적이면서도
따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임.
고독한 중년이 단 하나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수작.
3. 미카엘 하네케 - 퍼니게임

두 청년이 서로에게 무신경한 한 가족을 위해 게임을 제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말 그대로 '퍼니'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두 청년의 모습이 존나 골때리는 영화.
유럽판 덤앤 더머.
4. 데이빗 핀처 - 조디악

로다주, 제이크 질렌할, 마크 러팔로 등 주연
형사들의 연쇄 살인범을 잡기위한 끈질긴 노력과 좌충우돌 해프닝을 재미있게 풀어냄.
형사물 특유의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수 있고 여운이 길게 남는 엔딩은 덤임.
로다주의 입답과 러팔로의 능청스러움 여전하고, 질렌할의 댕청미를 제대로 느낄수 있음
5. 데이빗 핀처 - 세븐

7대 죄악을 소재로 한 영화로, 연쇄 살인범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빵형의 모습을 볼 수 있음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의 고어하지만 시원한 액션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함.
빵형의 능청스런 연기는 과거에도 여전했고, 영화 마지막 황야에서의 액션씬은 진짜 압권임
재밌게봐라.











이런서글님의 댓글
이런서글 작성일조디악은 엔딩 깔끔한데 잘못 넣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