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 거리에 있는 평택 기사식당에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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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b 작성일 23-07-06 13:27 조회 2,652 댓글 0본문
어제 갑자기 기사식당이 가고 싶어서 40분 거리에 있는 평택 기사식당에 갔음.
(1인당 4500원)
근데 택시기사님 한분이 오시더니 접시를 4접시나 퍼오시는거임..
근데 4접시를 퍼서 자리에 앉으심.
놀란 주인이 와가지고 이거 다 드실 수 있으세요? 남기시면 벌금 있어요!
라고 했더니.
택시기사 : 내 몸 좀 보슈.. 내가 이거 다 못먹을 상으로 보이나??
라며 답함.
진짜 한 50대? 60대 정도로 보이는데
딱 봐도 아~ 헬창이구나 ... 싶은 몸매였음
근데 나 보다 더 빨리 먹음.
진짜 진공청소기 수준으로 먹음..
다 먹으면서 카운터에 가서 만원짜리 한장 내더니
직원이 잔돈 거슬러 준다고 하니까
택시기사 :잔돈 됐어, 내가 먹은 양이 얼마인데..
라면서 쿨 하게 나가심....
그러다가 딱 10초 후에 다시 들어와서..
택시기사 : 나 커피마시게 100원만.....
그 소리에 가게에 있는 사람들 다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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