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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여전사가 출토되어 난리난 고고학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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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b
댓글 0건 조회 2,291회 작성일 23-07-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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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발견된


"아이보리 맨"이라는 별명의 유골이 있었습니다

 


해당 유골의 부장품으로


단검 등의 무기들이 같이 나와서


"맨"이라는 별명을 붙여둔 것이었는데요 


 


 


그런데 이 유골을 조사하다보니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유골의 주인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었던 것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정설이던


남성=수렵 및 전투, 여성=채집이라는


선사시대 성역할에서 벗어난 발견입니다 


 


 

게다가 부장품으로 무기를 묻었을 정도면


정말 어쩔 수 없을 때


무기 한 번 잡아본 그런 처자가 아니라


생전에 무기를 매우 소중히 잘 다뤘고


사회적으로도 그렇게 인식되던 


전문 칼잡이였을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 "아이보리 레이디"의 발견은


선사시대 사회 조직을 분석하는데


매우 의미있는 발견이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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