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조선) 자신이 노비라 주장하며 소송에 참여한 양인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토끼조선) 자신이 노비라 주장하며 소송에 참여한 양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USDT티비
댓글 2건 조회 308회 작성일 26-08-26 11:43

본문

1586년 나주목 관아에서 기묘한 송사가 진행되었다.

여든 살의 노파 다물사리가 자신이 양인이 아닌 성균관 소속의 공노비라 주장한 반면, 양반 이지도는 그녀가 양인이 확실하다고 맞선 것이다.

겉보기에는 스스로 노비 신분을 주장하는 이상한 재판이었지만, 이는 자손들을 위한 다물사리의 계획이었다.

조선은 세조 이후 부모 중 한쪽만 천민이어도 자식이 노비가 되는 일천즉천이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양인인 다물사리와 윤필 사이에서 태어난 자손들은 윤필의 상전인 이지도의 사노비가 되어야 했다.

허나 만약 부모가 양측 모두 노비 일 경우 자손들은 어머니의 상전을 따라야 했고,

다물사리는 이를 이용해 자식들을 처우가 나은 성균과 공노비로 귀속시키려 한 것이었다.

그러나 나주목사 김성일이 주재한 오랜 재판 끝에 다물사리의 증언에서 모순이 발견되었고,

결국 다물사리의 주장은 기각되며, 그녀의 자손들은 이지도의 사노비로 최종 판결되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공산당할꺼야안할꺼야님의 댓글

공산당할꺼야안할꺼야 작성일

저때 하층민들은 살기 쉽지 않네

profile_image

MZ툴딱님의 댓글

MZ툴딱 작성일

저렇게 반항하다가 사노비로 끌려가면 진짜 엄청모질게 수모당하겠네..

Total 33,174건 13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1119 USDT티비 324 08-27
31118
피규어갤 3P 댓글+1
USDT티비 239 08-27
31117 USDT티비 242 08-27
31116 USDT티비 307 08-27
31115 USDT티비 311 08-27
31114 USDT티비 278 08-27
31113 USDT티비 331 08-27
31112 USDT티비 254 08-27
31111 USDT티비 259 08-27
31110 USDT티비 270 08-27
31109 안구정화 286 08-27
31108 안구정화 264 08-27
31107 USDT티비 291 08-27
31106 USDT티비 267 08-27
31105 USDT티비 260 08-27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4,607
어제
9,984
최대
295,813
전체
2,883,846

Copyright © AV최신정보-NO1AV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