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좀 해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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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SDT티비 작성일 26-06-27 08:10 조회 131 댓글 1본문

공이란 ‘아무것도 없다’는 허무가 아니라
오히려 고정된 본성(自性)이 없다는 뜻이니라.
본성이 없기 때문에 변화가 가능하고,
관계가 가능하고, 자비가 가능한 것이다.
만약 모든 것이 이미 완성된 본성을 가지고 있다면,
세상은 변할 수 없고, 누구도 누구를 도울 수 없느니라.
공(空)과 연기(緣起)는 동전의 양면이니라.
하나를 알면 다른 하나를 알게 되느니라.
연기를 알면 고통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만 고통이 더 이상 ‘나의 것’으로,
‘영원한 것’으로 붙들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유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자비와 지혜로
이 그물망을 함께 가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ton님의 댓글
ton 작성일오 온이 공 하구나